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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해준의 스포츠 멘탈코칭]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부정적 생각을 떨치려거든

한국멘탈코칭센터 대외협력팀 2021.04.28 15:26 조회 61

[소해준의 스포츠 멘탈코칭]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부정적 생각을 떨치려거든


선수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스포츠 멘탈코칭’ 전문가 소해준입니다. 저는 국가대표 선수들부터 유소년까지 다양한 종목의 다양한 선수들을 만나며 그들의 멘탈 및 심리적 성장을 돕는 일을 합니다. 본 칼럼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스포츠 멘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내용 또한 제가 선수들에게 직접 들은 답변만을 싣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멘탈 강화를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스포츠Q(큐) 소해준 칼럼니스트] "코치님, 멘탈코칭을 받으며 제가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어요. 저는 제가 성격이 밝아서 긍정적인 사람인줄 알았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 사고가 발목을 잡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이래서 요즘 자신감도 계속 하락했나봐요. 근데 어떻게 생각을 바꾸죠?"

필자에게 코칭을 받는 한 골프선수가 건넨 질문이다. 이 프로는 어린 나이부터 유망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1부 리그에 입성해 호성적을 내왔다. 그러나 최근 슬럼프를 겪으며 입스(스윙 전 샷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발생하는 각종 불안 증세)가 왔고 심리적으로 힘들자 코칭을 받게 된 것이다.

멘탈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 스포츠, 골프. [사진=연합뉴스]

 

이런 류의 질문은 비단 골프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축구, 야구, 테니스 등 여러 종목의 수많은 운동선수들이 부정적 사고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물어본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두운 생각이 자리잡아 자신감을 앗아가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유자재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다. 습관적으로 자주 생각하면 행동으로 이어진다. 신경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뇌의 회백질 사이에 자주 하는 생각이 각인되어 회로를 만들기 때문이다. 집에 들어갈 때 의식하지 않아도 익숙한 길로 발길이 향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 회로는 반복적으로 생각하면 할수록 연결이 강해진다. 방향이 긍정적이면 좋겠으나 나약한 인간에겐 쉽지가 않다.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다보면 어느새 안좋은 사고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리잡게 된다. 자신감은 하락하고 불안감, 긴장감이 닥친다. 경기력은 저하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굳어버린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을까? 

뇌신경 지도. 뇌는 자극을 주면 반응한다. [사진=연합뉴스]

 

스스로에게 묻는 게 우선이다. 뇌세포 수백만개는 다양한 자극을 받으면 배열을 바꾼다. 신선한 질문은 뇌세포에를 일깨우는 쉽고 간단한 방법이다.

"나는 평소에 어떤 생각을 주로 하며 연습에 임할까?" 
"나는 왜 이 운동을 하는가?"
"나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떤 선수인가?" 
"이 운동이 내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등이다.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변화를 위해선 의도적으로 집중하고 끊임없이 자극해야 한다. 단순한 질문은 뇌를 건드리지 못한다. 필자가 멘탈코칭을 진행할 때 근본적인 뇌의 회로 변화를 돕는 게 이런 맥락에서다. 신선한 질문은 뇌세포 구성의 변화를 일으키고 이는 긍정적인 생각, 거침없는 판단, 경기력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소해준 멘탈코치

- 스포츠Q(큐) 칼럼니스트
- 한국멘탈코칭센터 대표 멘탈코치
- 2019 K리그 전남드래곤즈 멘탈코치
- 2020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전임감독 필수교육 멘탈코칭 강사
- 2021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 멘탈코칭 강사
- 중앙대학교 스포츠운동 심리 및 상담 박사과정

소해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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